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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일해도 행복한 이유 / 프로 N잡러로 살아가는 삶 / 부업이 내게 주는 가치 / 행복 찾는 법!

wisdom0731 2024. 10. 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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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존재한다.

 

 

 

독자 여러분들은 본인만의 행복한 삶을 살고있는가?

 

 

 

필자는 사실 본인이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방향성을 빨리 잡지 못하였다.

 

 

 

 

 

 

생각해보면 학창시절 아버지로부터 해당 내용에 대해 이른 나이에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항상 들어왔었고, 나 역시도 지속해서 고민했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을 일상에서 적용시키는 것은 너무나도 추상적인 이야기에 불과하였다.

 

 

 

그러다가 성인이 되었다. 당연히 방향성을 제대로 잡지 못했기 때문에 보편적인 사람들이 가는 방향대로 회사에 입사하였다. 

 

 

 

 

 

 

나는 운이 좋게도 문과생들이 선망하는 조직 중하나인 은행에서 첫 직장생활을 시작하였다. 대중들이 은행원을 바라보는 시각과 내가 직장 안에서 경험했던 은행원의 삶은 너무나도 달랐다.

 

 

 

해당 직종은 완.전.한 감정노동을 필요로 했다. 

 

 

 

처음에는 나도 괜찮은 보수를 받는다는 유인으로 버텨보자는 자세로 머물러 보았다. 그러나 보수가 주는 경제적인 안정감과 내가 해당 직장에서 버틸 수 있는 심리적 안정감에는 괴리가 상당하였다.

 

 

 

 

 

 

3개월만에 퇴사를 통보하였다. 당시 지점장님께서 생각을 조금 더 해보라고 하셨다. 그렇게 1주일을 더 생각해 보았다. 그러나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결국, 나의 첫 직장생활은 4개월만에 끝나게 되었다. 

 

 

 

이후 나는 생각했다. 지점생활이 나랑 맞지 않았던 것이라고.. 그렇게 다시 약 1년동안 구직생활을 시작하였고, 또 다시 한 금융회사의 투자부서에 어렵게 입사하였다.

 

 

 

해당 부서 역시도 가장 첫번째 직장과 마찬가지로 금융영업을 추진하는 곳이었지만, B2B(기업과 기업) 영업이기 때문에 지점에서 느꼈던 감정노동은 훨씬 적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예상은 적중하였다. 확실히 고객 대면에 대한 스트레스는 적었다. 그러나 상상을 초월한 팀원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었다.

결국, 나는 5개월만에 또 다른 퇴사에 직면하게 되었다.

 

 

 

 

 

 

나는 인생의 패배자가 된 느낌이 들었다. 몇 달동안 폐인으로 살았다. 그때 느꼈다. 나는 사람과 함께 일하는 것 자체가 잘 맞지 않는 사람이라는 것을.. 남들이 평범하게 다니는 일상이 나에게는 특별하다는 것을..

 

 

 

그렇게 몇 달을 지내다보니 이대로는 정말 세상을 등지게 될 것 같았다. 나는 일어나야했다. 그래서 나는 '행복' 을 찾기 위해 새로운 전략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직장이 아닌 나만의 공간에서 나의 정체성을 찾는 일을 만들고, 직장은 스트레스를 최대한 덜 받는 환경 + 그래도 보수는 좀 챙겨주는 곳에서 적당히 일하자!

 

 

 

그래서 결국 맞는 옷을 다시 입기 위해 무려 약 2년의 직업 재탐색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현재는 유튜브, 블로그, 지식거래 등(영어 번역도 시도 했었으나, 시간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것이 어려워서 포기하였다.)을 나의 주된 정체성을 위한 업으로 만들고, 금융회사에서 근무하지만 비교적 사람 스트레스가 덜한 백오피스 직무로 전환하였다.

 

 

 

 

 

 

그 결과는? 현재 3년이 넘는 근속기간을 이어오고 있다. 누구에게는 3년이 대단하다고 느끼지 않을 수 있겠지만, 나에게는 장족의 발전이라고 생각한다.

 

 

 

대신 내게 주어진 시간 대부분을 직장에서 보내야 하기 때문에 주말 시간을 나눠서 나의 정체성 업무시간을 갖는다. 

현실적으로 주 6일을 꽉 채우는 업무시간을 보내지만, '내가 느끼는 참된 행복' 이기 때문에 그 시간이 힘들지 않다.

시간을 투자하는 만큼 돈을 많이 벌어다주지 못해도 상관없었다.

 

 

그렇다. 행복이란 결국 스스로만이 알고 있는 답이다! 그것은 다른이가 생각하는 방향과는 전혀 무관하다. 마치 누구든지 주6일 근무하는 것에 대해 고개를 젓지만 필자에게는 그것이 행복인 것처럼..

 

 

 

 

 

 

필자가 궁극적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는 여러분들도 회사나 어떤 조직에서 나오는 현금(혹은 그에 상응하는 가치) 외에 그것이 없더라도 본인이 창출할 수 있는 어떤 행복을 줄 수 있는 흐름을 만들어보라는 것이다.

 

 

 

그것이 적금, 투자 배당금, 파킹 통장에 넣어서 받는 매달의 이자, 혹은 필자와 같은 부업.. 본인이 좋아하는 운동을 통해 얻은 아름다운 몸 등 어떤 것들이라도 좋다.

 

 

 

그것의 가치가 점점 거칠수록 본인의 자신감은 커질 것이고, 직장에 대한 본인의 의존도는 점차 줄어들어 결국, 그 안에서 점차 스트레스를 줄여가는 즉, 나와 직장을 분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운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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