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로 서면 자존심 상하거나 어떤 일에 전혀 기분 나쁘지 않게 된다. / 생활의 지혜를 터득하는 방법
누구든지 상대방과 대화 과정에서 마음이 상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마음이 상한 경우도 나름(?)의 종류가 있는데, 자존심이 건드려진 경우 역시도 마음이 상한 부류에 속한다고 생각한다.
대화는 참 어렵다. 좋게 좋게 지내고 싶어도 항상 누군가는 꼭 다른 이 때문에 마음이 상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마음이 상한 부류 중, 자존심이 상한다는 것은 사실 마음속 깊은 곳을 들여다보면 본인이 생각할 때도 본인이 가진 약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인 경우가 매우 많다.
이를 전적으로 증명하는 예를 들어보겠다.
만약 "A"라는 사람이 돈이 정말 많은 부자이다.
하루는 A가 길을 지나가는데, 갑자기 모르는 어떤 "B"라는 사람이 A에게 시비를 걸며 "당신 돈 없지 않냐?"라는 식으로 이야기한다고 가정해 본다.
이런 상황에서 돈이 많은 A가 자존심이 상할까? 필자가 생각하기에 정말 돈이 많은 부자라면 가볍게 웃음으로 넘길 것 같다. 왜냐? 내가 실제로 그런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다! 내가 자존심이 상하는 이유는 결국 내가 상대가 자극하는 그 부분을 실제로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말이라는 것은 생각하기에 따라 정말 아무런 데미지를 입지 않을 수도 있다. 상대와 다툼이 있어서 서로 주먹다짐을 하게 되는 경우는 물리적인 충격이 가해지기 때문에 실제로 신체에 상처를 피하기가 어렵지만, 말은 '사고의 전환'에 따라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는 것이 가능하다.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 '흘려듣기'인 것 같다. 이는 마치 "당신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든 나는 전혀 상관 안 해요."라고 생각하는 것과 같다. 이러한 방법이 본인에게 완벽하게 적용되면 상대가 뭐라고 하든 나는 그 말에 전혀 자존심 상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는 실제로 살아가면서 상당히 지혜로운 '생각의 훈련법'이다.
독자 여러분들은 자신의 약점에서 끊임없이 매몰되고 싶으신가? 그렇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필자는 위에서 언급한 지혜로운 생각의 훈련을 위해 필요한 나름의 솔루션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싶다.
*이는 필자가 실제로 행동하면서 정말 효과적이라고 생각한 부분들을 느낀 대로 나열한 것이다.
-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것 :
본인의 장점과 단점을 모두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스스로를 완벽에서 벗어나서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연습을 하면 어느 순간 그들이 뭐라고 하든 간에 부족하지 않은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 긍정적인 자기 대화 :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말을 건네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마다 그것을 긍정적인 표현으로 바꾸는 연습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 같다. 그런 말이 있지 않은가? "생각하는 대로 된다."
- 목표 설정 :
직접적으로 개선하는 방법인데, 자신이 결여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개선하는 것이다. 즉, 자신이 개선하고 싶은 어떤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다. 작은 목표부터 시작하여 성취감을 느끼면서 변화를 일으키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자기 관리 :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돌보는 것이 자기애를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이는 운동을 열심히 하고 샤워를 막 하고 나왔을 때 스스로가 상당히 아름답고 멋진 모습으로 보이는 것처럼 말이다. 따라서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습관, 충분한 휴식 등을 통해 자신을 돌보는 것을 추천한다.
- 긍정적인 사람들과 좋은 관계 유지 :
근묵자흑(近墨者黑)이라는 말처럼 나는 주변 어울리는 사람처럼 변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긍정적이고 지지적인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결국, 이는 긍정적으로 지지해 주는 타인들로부터 자기애를 발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결국, 위와 같은 방법들을 통하여 자기애를 키워나가면, 상대방의 말에 크게 동요되지 않고 현명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당장 오늘부터 조금씩 실천해 보는 것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