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혹은 연애 시 상대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연애를 넘어 결혼까지 넘어갈 때는 단순히 헤어지는 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법적인 분쟁의 소지까지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상대를 미리 파악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남자의 입장으로 보았을 때, 여자가 결혼이나 연애 시 반드시 이 부분은 점검하고 불상사를 최대한 피할 수 있도록 하는 목적으로 내용을 다뤄보고자 한다.
그 내용은 바로 필자가 생각하는 '결혼이나 연애 시 반드시 걸러야 하는 남자 유형'이다.(어느 정도 객관화되기 좋은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바로 시작해보도록 하자!
1. 최소한의 결혼자금도 몹지 못한 남자
돈 문제는 생각 이상으로 중요하고 예민하다. 결혼은 단순히 사랑만으로 지속하는 건 이상에 가깝기 때문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성인 남자 35세를 기준으로 최소한의 결혼자금(기준은 부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필자는 최소 5천만 원 이상을 이야기하고 싶다.)을 몹지 못한 사람은 특별한 사유가 아닌 이상 경제관념이 없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보수적으로 남자가 대학을 졸업해서 취업준비기간을 거쳐 28세에 취업을 했다고 가정해본다. 7년의 기간 동안 월 60만 원씩만 저축하더라도 필자가 제시한 최소한의 금액은 충족한다.
급여가 정말 박하다고 하는 9급공무원도 월급을 세금 제외하고 200만 원 이상 수령한다. 여기에서 저축을 30%씩도 안 하는 습관을 들인 사람이 결혼해서 가정을 잘 꾸려나갈 가능성이 과연 높을까? 필자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2. 심각한 범죄 이력이 있는 사람
단순히 차량을 운전하다가 차선을 위반하다가 과태료를 받는 등의 범칙금이 아닌 폭력, 성범죄 등 벌금형 이상을 받은 사람이 있다면 이는 반드시 거를 필요가 있다.
사람이 살면서 벌금형 이상을 받으려면 그 사안이 중대해야 한다. 정말 운이 없게 사건에 휘말린 특이 케이스를 제외하고 이러한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라면 윤리준법정신과 거리가 먼 사람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옛말에 사람은 고쳐쓰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이러한 사람과 같이 사는 순간 당신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을 안고 사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필자는 확신한다.
3. 술 조절 못하는 사람
술을 과도하게 마시는 사람, 그중에서 특히 술 조절을 잘 못해서 반복되는 인사불성의 모습을 모인 경험이 있는 사람이면 무조건 거르는 것을 추천한다.(함께 인사불성이 되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은 해당 내용을 무시해도 좋다.)
필자는 이러한 사람을 기본적으로 자기관리를 전혀 못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사람과 결혼하게 될 경우 빈번하게 반복되는 술자리가 있을 때마다 걱정해야 하며 심각하면 상대의 감정 기복에 따라 가정폭력 혹은 다른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연애할 때 반드시 이러한 특징이 있는지를 자세하게 관찰했으면 좋겠다.
4. 건강하지 못한 사람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육체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남자는 요즘 필수는 아닌 것으로 점차 수렴하지만 건강한 출산과 거리가 멀어질 수도 있고, 항상 어디가 고장 난 부품처럼 아픈 사람은 배우자와 동행하는 것도 점점 지치게 된다.
마찬가지로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사람 역시도 동반자인 배우자까지 힘들어지게 만들기 때문에 결혼 전에 반드시 정신질환은 없는지 혹은 있었다면 확실히 회복한 상태인지 충분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
5. 양보하지 못하는 사람
금전적인 문제보다 어쩌면 더 중요하게 봐야할 내용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결혼생활은 철저하게 희생이 따른다. 여기서 말하는 희생은 대단한 것이 아니라 사소한 청소 분담, 설거지 등을 포함한다.
이게 다시 이야기하면 모든 부분에서 상대와 의견을 조율하고 때로는 내가 정말 옳다고 생각이 들더라도 접어야 마찰이 생기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부분이 왜 중요하냐면 놀랍게도 결혼생활을 이어가던 중, 헤어지는 50% 이상의 이유가 성격차이에서 기인하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성격차이는 갈등상황을 직면할 때 상대를 위해 적절한 희생이 이루어지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따라서 연애를 이어가면서 어떤 상황에서든지 고집을 꺾지 않으면서 본인의 의견만 주장하는 사람이라면 애초에 결혼 상대로는 고려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이렇게 필자가 생각하는 결혼 대상으로 피해야 하는 남자 유형 대표적인 다섯 가지를 골라보았다.
배우자 선택은 인생 안에서 터닝포인트 중 하나이기 때문에 순간의 감정으로 판단할 것이 아니다. 따라서 해당 내용을 참고하셔서 현명한 미래 배우자를 선택하시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