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보아도 참 자극적인 제목이라고 느껴진다. 하지만 때로는 다소 자극적이더라도 직설적으로 말하는 것이 정확하게 전달될 때가 있다.
그렇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사람의 심리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 해보고자 한다.
그중에서 구체적으로 남자의 심리 중 '바람을 피우는 이유'에 대한 내용을 다뤄보고자 한다.
독자분들께서 반드시 명심하셔야 할 부분은 필자는 이러한 행위에 대해 상당히 질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강력한 법적인 처벌도 동반되어야 한다는 주의의 사람이라는 것을 먼저 밝히면서 글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
주관만 조금 빼면 담백하고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는 내용이니 끝까지 집중해서 봐주시면 좋겠다.
뉴스를 보다 보면 항상 안 좋은 이야기만 보이는 것 같다. 그중에서 항상 빠지지 않는 주제 중 하나는 바로 이 '바람'에 관한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 '바람'이 남성과 여성 중 하나의 성별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니다. 그러나 비율로 따지자면 남성비율이 월등하게 높게 나타난다.
왜 특별하게 남자에게 이런 일이 더 빈번하게 일어나는 것일까?
그것은 근본적으로 남자가 가진 고유의 성질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러한 대표적인 남자의 성질이 왜 바람으로 이어지는지 구체적으로 한번 추측해 보도록 하겠다.
감정적으로 불만족을 크게 느낀다.
남자는 여성보다 정신연령이 어리다는 말이 있다. 이러한 성향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남자는 현재의 관계에서 감정적으로 만족하지 못할 경우, 다른 사람에게서 위안을 찾으려는 이상한 경향이 있다.
나 또한 상대와 갈등이 있을 때 원활하게 풀리지 않을 경우, 타인을 통해 조언 등을 듣는 방식으로 감정 공감을 얻는다.
이것이 동성 친구가 되면 뭐 크게 문제는 없을지 모르겠지만, 대상이 이성이 된다면 그것은 큰 유혹으로 수렴할 수 있다.
이는 마치 그 이성이 아내보다 자신을 더 잘 이해해 주고 경청해 주는 사람처럼 느껴지기 때문인데, 이것은 실제로 여자친구가 되거나 아내가 되었을 때 대부분은 없어지는 허황이라고 생각한다.
성적인 욕구가 매우 크다.
이건 생물학적으로 정상인이라면 너무나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성적 욕구가 너무나도 큰데, 그에 상응하는 충족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바람을 피우는 행동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갖는다.
그렇다 하더라도 셀프 해결(?) 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많이 때문에 운동 등을 활용하여 욕구를 풀어준다면 이 문제 역시도 해결이 가능하다고 본다.
이러한 셀프 해결(?)로 스스로를 진정시킬 수 없는 사람이라면 병원에 가는 선택이 더 현명한 선택일지도 모르겠다.
사회적인 압력 때문에
사회에서는 남성의 외도에 대해 관대하거나 심지어 장려하는 경향이 있어, 이러한 환경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냐고 할 수 있지만,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꼭 술좀 거하게 드신 팀장님 혹은 부장님이 악의 구렁텅이로 함께 들어가기를 희망하는 경우가 많다.
절대로 중독이 되면 안 되지만 해당 문화에 심하게 중독되는 경우, 바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이러한 악의 구렁텅이에는 애초에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필자의 전전 회사 팀장님이 생각난다.)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성향 때문에
남자들은 유독 여자들보다 새로운 것들에 대한 관심이 많다. 이는 단순히 물건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 대한 호기심 역시도 강하다.
특히, 여자보다 유독 남자가 이성에 약하기 때문에 새로운 이성이 호감을 가지고 다가올 경우 자칫하면 큰 유혹이 될 수 있다.
필자 역시도 위에서 언급한 내용 중에서 이 부분에 대한 것이 가장 컨트롤이 힘들기 때문에 애초에 이성과 가까워질 수 있는 장소나 행위 자체를 멀리하려는 습관을 기르고 있다.
위에서 언급한 요인들은 남자를 대변하는 부분이 많다. 하지만 개인마다 당연히 다르게 작용할 수 있다.
필자가 굳건하게 믿는 것은 '정신력, 신념'이다. 즉, 강인한 정신력과 도덕적으로 그릇된 행동을 지양하는 본인만의 굳건한 신념이 있다면 비록 유혹이 있더라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
생각은 누구라도 할 수 있지만 모든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은 사람이 아닌 동물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만약 이 글을 읽는 독자분이 배우자가 없는 여성이라면 배우자를 선별할 때 위에서 언급한 두 가지 '정신력, 신념'을 반드시 살펴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이미 배우자가 있는 여성 독자분께서 이 글을 읽고 계시다면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서로의 감정과 욕구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끝으로 하나 덧붙이자면 남자든 여자든 결혼했다고 끝이 아니라 끊임없는 자기 발전을 이뤄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신적이든 육체적이든 모두 다 말이다.
누구든지 아름다운 것을 좋아하지 않겠는가? 사람에 대한 호감 역시도 그 부분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당장 결혼식장에 들어가는 순간에만 본인의 가장 찬란한 순간으로 만들지 말고, 꾸준한 자기 계발로 지속적인 아름다움을 가꾸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필자는 오늘도 멋진 남편이 되기 위해 다이어트 중이다.